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당일치기 동해여행 알차게 가는 방법

화이팅1488 2025. 10. 27. 21:22

바다 냄새가 그리울 때,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동해 당일치기 여행 어떠신가요? 서울·수도권에서도 차나 KTX를 이용하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오늘은 ‘당일치기’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동해여행 코스와 꿀팁을 소개합니다. 💙

당일치기라면 시간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보면 KTX 강릉선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에요. 청량리에서 출발해 강릉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하죠. 렌터카나 대중교통 환승을 이용하면 동해안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간다면 새벽 5~6시쯤 출발해 오전 9시 전에는 도착하는 일정이 가장 여유롭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속초나 양양 맛집에 들러 늦은 저녁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아요.

강릉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안목해변이죠.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즐기면 하루가 달라집니다. 바다 바로 앞에 유명 로스터리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커피 향과 파도 소리가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도 가득 찍을 수 있고, 해변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연인·혼자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랍니다.

아침 커피를 즐겼다면 이제 강릉 중앙시장으로 이동해볼까요? 이곳은 SNS에서도 유명한 ‘닭강정 골목’과 ‘오징어순대’로 유명합니다. 시장을 천천히 걸으며 간식처럼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또한 강릉 대표 전통음식인 초당두부도 꼭 맛보세요. 깨끗한 동해 바닷물로 만든 두부는 고소하고 부드럽기로 유명합니다. 초당두부마을에서는 두부전골, 두부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강릉에서 약 4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동해 묵호등대. 이곳은 예쁜 벽화로 꾸며진 논골담길 덕분에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탁 트인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특히 노을 질 무렵 방문하면 붉게 물든 바다와 등대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커플 여행이라면 꼭 들러보세요.

동해안 도로 중 가장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곳이 바로 망상해변입니다. 차 안에서도 바다가 바로 옆에 펼쳐져 있고, 중간중간 정차해 산책하기 좋습니다. 바다 위로 석양이 질 때의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죠.

근처에는 망상해수욕장 캠핑장도 있어 여름철에는 가족단위 여행객으로 북적입니다. 겨울에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기에도 좋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신선한 회 한 접시로! 동해항에는 크고 작은 회센터가 많아, 광어, 우럭, 도다리 등 제철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맛이죠.

혹시 시간이 남는다면 동해 어달해변이나 추암 촛대바위에서 잠시 바다를 더 감상하고 귀가해보세요. 밤바다의 조명과 파도소리가 낭만을 더해줍니다.

누구나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죠. 하루라도 복잡한 도시를 떠나 동해의 바다, 커피, 맛집을 즐겨보세요. ‘당일치기’라도 마음은 멀리 다녀온 듯한 힐링이 됩니다. 이번 주말,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동해로 떠나는 하루여행 어떠신가요?

🌊 바다 보며 힐링하는 하루, 동해가 정답입니다!